니마(仁摩)

도모가우라(鞆ヶ浦) 는 이와미긴잔 개발초기인 16세기 전반부터 중반에 걸쳐 은・은광석을 운반하던 항으로 이와미긴잔에서 약 7킬로미터의 도모가우라 길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하카타에서 많은 상선이 내항하여 번영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으며, 배를 계류시키기 위해 자연 암반을 후벼 파서 만든 「하나구리이」」등이 중세 항만을 방불시키게 하는 세계유산의 코어 존입니다.  도모가우라(鞆ヶ浦) 동쪽에는 일본 물결 100선에 뽑힌 고토가하마(琴ヶ浜)가 우아한 모래물결 (호:弧) 을 그립니다.  밟으면 뽁뽁 소리를 내는 「소리나는 모래」바닷가로, 일본의 「바람 풍경」 100선에도 뽑혔습니다. 유리벽 피라미드가 눈길을 끄는 니마샌드뮤지엄은 진귀한 모래 박물관으로 드라마나 영화로 화제가 된 코믹 「스나토케이 : 모래시계」의 무대로도 인기있는 명소입니다.

니마샌드뮤지엄 (仁摩サンドミュージア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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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중에는 고토가하마(琴が浜)의 소리나는 모래를 모티브로 한 세계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일년모래시계」가 있습니다.
외관의 피라미드군은 『이집트 쿠후왕의 피라미드 무덤 안에 있었다는 소리나는 모래와 니마쵸(仁摩町) 고토가하마 의 소리나는 모래가 너무 닮았다』는 것을 근거로 이지역 출신 건축가 다카마쓰 신(高松伸)씨에 의해서 설계되었습니다. 대소 여섯의 총유리벽의 피라미드는 시골 전원지대에 군립하여 이채를 뿜어냅니다. 낮에는 관내 공간에 햇빛이 들게하고 밤에는 라이트 업한 야경을 아름답게 꾸며서 환상적입니다. 매년 섣달 그믐에는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일년모래시계를 회전시키는 「시각의 제전 」이 행해집니다.

  • 입장료 : 어른700엔 어린이 35 0엔
  • Tel : 0854-88-3776
  • 입장시간 : 9:00 ~ 17 :00
  • 휴관일 : 제1수요일、연말 연시

고토가우라유람전마선 (鞆ヶ浦遊覧伝馬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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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시마(鵜の島)  주변 해안에는 자연경관이 풍부한 기암이나 동굴로 이어져 있습니다. 육로로 찾아 갈 수는 없습니다. 부두에서 전마선을 타고 바다에서 이와미긴잔 유적의 매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지역 어부의 안내로 자연이 만들어 낸 절벽이나 바위 사이를 작은배를 타고 둘러 보는 것이 박력 만점.

  • Tel : 0854-88-3015
  • 시간 : 8 : 30 ~ 17 :00
  • 1인당 2000엔 예약제 ( 파도가 높은 날은 쉼 )

고토가하마 ( 琴ヶ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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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안은 걸으면 뽁 뽁 하고 거문고 타는 듯한 소리가 나며 아름다운 아주 작은 조개를 함유한 「나리스나 ( 鳴り砂 :소리나는 모래 ) 」 바닷가로 유명합니다. 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음색의 뮤지컬 사운드로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대자연이 만들어 낸 「묘기(妙技)」、「지보(至宝)」 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설 : 나가토단노우라 (長門壇ノ浦 )겐페이갓센 (源平合戦)싸움에서 헤이케 (平家) 가  무너진 쥬에이(寿永)4년 ( 1185년 ) 어느 봄날, 한척의 작은 배가 마지 (馬路:지명 ) 해변에 표착했습니다. 그 안에는 히메 (姫:아가씨 ) 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히메는 헤이케 일족이었습니다. 가여운 헤이케 최후에 몸 붙일 곳 없었던 히메를 정 많은 이 마지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치는 히메의 거문고 소리가 매일 밤 바닷가 일대에 부드럽게 때로는 슬프게 백사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다시 찾아온 어느 봄날. 고기잡이갔다가 돌아온 어부들에게 언제나 울리던 거문고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히메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 가 보니, 아름다운 히메가 배안에서 거문고를 안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름다운 모습에 어질었던 히메의 죽음을 아프고 슬퍼하며 바닷가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동산에 거문고와 함께 묻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기잡이 나가려던 어부들이 해변을 걷자 거문고를 치는 듯한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마도 히메가 이 해변에 미련을 두고 떠났음이 분명하다고 하며 이 해변을 고토가하마(琴ヶ浜)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