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긴잔유적과 그 문화적 경관

이와미긴잔은 1526년 부터 1923년까지, 질 좋은 은을 생산해온 세계유수의 광산입니다. 이와미긴잔유적의 범위는 크게 셋으로 , 「은광산터(銀鉱山跡) 와 광산마을 (鉱山町))、 「가도 (石見銀山街道)」、  「항(港)과 항구마을(港町)」로 나뉘어 진다. 광산과 관련된 유적과 풍부한 자연환경이 하나로 되어 문화적 경관을 형성하는 예는, 세계적으로 아주 귀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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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긴산의 세계 유산으로서의 가치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제・문화교류를 만들어 내다

16세기, 이와미긴잔에서는,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정련기술인 재뿜기법 (하이후키호; 灰吹法 ) 을 받아 들이면서 은의 현지 생산을 궤도에 올려, 양질의 은을 대량 생산하였다.  이와미긴잔에서 사용 된 기술이나 생산 방식은, 그 후 국내의 많은 광산에 전해져, 일본 역사상 드문 은 생산의 강성을 가져다 줍니다. 이리하여  일본에서 생산된 대량의 은은, 무역을 통하여 16세기에서 17세기의 동아시아로 유통되었습니다. 또, 이즈음 금 은이나 향신료를 구하러 자신들의 문명권을 넘어서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던 유럽인들이 동아시아 무역에 참가해, 동서의 서로 다른 경제・문화 교류를 하게 됩니다.

전통적 기술에 의한 은 생산 방식을 풍부하고 양호하게 남기다

이와미긴잔에서는, 채굴부터 정련까지의 작업이 전부 인력・수작업으로 행해졌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는 제련공방이 은산현지에 다수 모임으로 해서, 고품질의 은을 대량 생산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것을 증명하는 600개 넘는 노두에 판 흔적이나 갱도 흔적이 현재까지 은산 산속에 남아 있으며, 또한 이러한 것과 인접하여, 한때 제련공방이나 생활의 터였던 평탄지가 1000여곳 이상 남아 있습니다.  에도 (江戸)시대의 이와미긴잔에서는 종래의 전통적 기술에 의한 은 생산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明治維新(메이지유신)을 맞이한 19세기 후반 이후, 유럽의 산업혁명으로 발전을 이룬 신기술이 도입되었지만, 은광석의 고갈로 인해 광산활동이 정지되어 갔습니다. 그 결과, 오늘 날, 이와미긴잔유적에는 광산개발의 전통적 기술에 의한 은 생산의 흔적이 양호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은 생산부터 반출까지의 전체상을 아낌 없이 명확하게 밝힌다

이와미긴잔유적에는, 채굴부터 정련까지 행해졌던 광산터를 중심으로, 이러한 것을  외적으로부터 지킨 성터가 주위의 산들에 있으며, 은광석이나 은, 은산에서 필요한 물산을 실어 나르기 위해 두개의 가도가 은산에서 항구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때 은산의 조업에 의해 번영했던 광산마을이나 항구마을은, 지금도 지역 주민의 삶의 터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와미긴잔유적은, 은 생산부터 반출에 이르는 광산운영의 전체상을 부족함 없이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미긴잔유적과 그 주변에서는, 한때 제련에 필요했던 방대한 목재연료의 공급이 삼림자원의 적절한 관리아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늘 날까지 풍부한 산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산과 관계있는 유적이 풍부한 자연환경과 하나로 되어 문화적 경관을 형성하는 예는, 세계적으로 아주 귀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광산터(銀鉱山跡)「은산지구(銀山地区)」

오모리쵸(大森町) 변두리, 긴잔공원 주변에서 산을 빠져 나갈 때까지 은산천(銀山川)을 따라서 유보도(산책길)가 이어집니다. 편도로 약45분입니다. 가는 길에 여기 저기에 남아있는 절이나 제련소 철거지에 들러 은 채굴이나 운반으로 활기찼던 옛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걷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산속에는 여러곳의 마부(間歩)라고 하는 갱도유적이 있습니다.  공개되고 있는 「류겐지마부(龍源寺間歩)」 내부에는 끌(정)로 팠던 생생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마부 안을 걷노라면 활기찼던 그당시의 분위기를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미긴잔 세계유산센타(石見銀山世界遺産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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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긴잔 세계유산센타」는, 이와미긴잔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나 이와미긴잔의 조사・연구센타로서, 최신의 조사성과를 공개하는 시설입니다. 당시의 은 정련기술인 재 뿜기 법 (灰吹法:하이후키호)을 해설하는 상설전시등, 매주 수 ・목요일에는「은전 만들기(쵸긴쓰구리:丁銀つくり) 체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 코스 첫 부분에는, 전부 은으로 만들어진 오토리오사메쵸긴(御取納丁銀;은전) 5배 크기의 모조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에도 궁리를 해서, 이 지역산인 세키슈기와(石州瓦)로 지붕을 깔고, 목조풍의 디자인으로 했습니다.  정면의 가이던스동은 오모리다이칸쇼터의 앞문・일본식 전통 가옥인 몬나가야를 디자인 모티브로 지었습니다.

  • 입장료: 어른 300엔 (외국인 200엔), 어린이 150엔
  • Tel: 0854-89-0183
  • 입장 시간: 여름철 (3월~ 11월) 9:00~17:30 겨울철 (12월~2월) 9:00~17:00
  • 휴관일 : 매달 마지막 화요일, 연말 연시

오쿠보마부(大久保間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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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 란 광산 갱도 입구를 말합니다.  「오쿠보마부」 는 초대 지방관리인 오쿠보 나가야스(大久保長安)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와미긴잔 은광 최대급의 마부입니다. 에도시대에서 메이지시대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그 규모는 다른 마부와 비교해 훨씬 뛰어납니다.
갱내 높이가 최고 5미터로 오쿠보 나가야스가 창을 들고 말을 탄 채로 들어 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오쿠보 마부는 「세계유산 이와미긴잔 오쿠보마부 일반공개 한정 투어」로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용료 : 어른 3800엔 어린이 2800엔
  • 투어 실시일 : 3월 ~ 11월 금・토・일 ・공휴일
  • (12월 ~ 2월 기간중은 오쿠보마부 휴장중이기 때문에 투어 중지)
  • Tel : 0854-84-0750 (월 ~ 금 ) 0854- 89-0881 ( 금~일 ・공휴일 )
  • http://www.iwami.or.jp/ginzan/

시미즈다니 제련소 터 (清水谷製錬所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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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시대가 되면서 이와미긴잔에서는 일부 기존 마부(갱도)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채굴이 힘들게나마 이루어 졌지만, 메이지19년 오사카의 후지타조(藤田組)가 센노야마의 후쿠이시고쇼(福石鉱床)의 금은 함유율과 양에 착목하여 근대적 제련소를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광석의 질이 생각보다 나쁘고 또한 설비한 은 제련 능력도 없었기 때문에 타산이 맞지않아 메이지29년에 조업을 그만 두게 됩니다.

사히메야마진자(佐昆売山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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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메야마진자는 광산 수호신 가나야마히코노미코토(金山彦命)를 제신으로 모시며, 별명 「야마진자(山神社)」 라고도 하고 광부들이나 마을사람들로 부터 「야마가미상(산신님) 」 이라고도 불려 졌습니다. 이와미긴잔 당시의 번영의 상징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류겐지마부(龍源治間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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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겐지마부는 1715년에 개발된 지방관청인 대관소 (大官所) 직영 갱도로 오쿠보마부(大久保間歩) 다음으로 길며 600미터나 됩니다. 류겐지마부는 안으로 들어가 견학 가능하며 통로 코스로 되어 있는 갱도는 전장 약273미터로 도중에 157미터 되는 곳에서 새로 뚫은 도치바타다니신코(栃畑谷新抗)라는 갱도를 지나 출구로 향합니다. 내부는 끌로 판 자국이 그 당시의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고문서 이와미긴잔 그림 두루마리가 전소판으로 전시되어있어 당시 갱내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은광산동네 「오모리쵸(大森町)」

16세기 은 생산지로서 세계에 알려진 이와미긴잔. 그 중심으로 번창했던 시마네현 오 다시의 오모리쵸는 당시의 모습이 지금도 강하게 남아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와미긴잔 자료관」이 있는 에도시대 대관소 터나 내부 견학이 가능한 구 상가 「구마가이케(熊谷家) 주택」, 500 나한상을 모시는 「라칸지 절( 羅漢寺 )」 등은 관광할 때 꼭 찾아볼 만한 곳입니다. 마을에 있는 은행이나 우체국, 우편함이나 자동판매기는 복고풍의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볼만한 가치있음. 옛 전통 경관을 보면서 걷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옛 민가를 이용한 카페나 갤러리도 많으니 가게를 둘러 본다든지 사진을 찍으면서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백나한 라칸지 ( 羅漢寺:나한사 )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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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에서 일하다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조상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라칸지(羅漢寺) 」. 그 라칸지(羅漢寺)건너편에 파서 만든 세개의 석굴에는 완성까지 2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하는 501상의 나한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나한상은 전부 선명한 색깔로 칠해 졌으며 울고 있는 것, 웃고 있는 것,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것 등 여러가지 표정을 띄고 있습니다.

  • 입장료 : 어른 500엔 어린이 300엔
  • Tel : 0854-89-0005
  • 입장시간 : 9 :00 ~ 17:00

다이칸쇼지야쿠닌 옛 가와시마케주택(代官所地役人 旧河島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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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초두에 건축된 다이칸쇼 지방관리의 유택입니다. 상급 무가의 구조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모리다이칸쇼에서 일했던 관리를 지야쿠닌이라고 합니다. 대대로 오모리에 살면서 은산 경영이나 영내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무가 저택 대부분의 대지가 문 담으로 둘러싸였고 길가에 뜰이 있으며 그 안쪽에 안방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 입장료 : 어른 200엔 ( 외국인 100엔 ) 어린이 10 0엔
  • Tel : 0854-89-0932
  • 입장시간 : 9:00 ~ 16:30
  • 휴관일 : 연말 연시

마치나미 교류센타(町並み交流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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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의 집이나 상점이 즐비한 마을 중심에 있는 옛 오모리구 재판소 터로, 당시의 법정 모습의 일부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에서는 주택가와 상가의 관계자료나 이와미긴잔의 역사와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간제온지 ( 観世音寺:관세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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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을 새겨 만든 돌계단을 올라 가면 빨간 문 양측에 눈을 부릅뜬 인왕이 서있고 옆에는 16나한상이 조용히 줄서있습니다. 오모리다이칸쇼의 기원사(祈願寺)로 진언종 사원입니다. 바쿠마쓰(幕末) 시대 유학자 사와 카코쿠(佐和華谷)가 주지. 마을 가옥 대부분이 불에 타 없어진 「관정시대 대화재 ( 寛政の大火 ; 간세이12년 1800년 ) 」로 관세음사도 건물 전체가 소실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창건년도는 언제인지 알수 없으나 현재의 본당이나 산의 문은 만엔원년 (万延元年: 1860 ) 에 재건 된 것입니다.

중요 문화재 구마가이케 주택 (重要文化財 熊谷家住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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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가이집안은 금융업 등을 하면서 지역 공무원이나 지방관청인 다이칸쇼의 담당 상인으로 일하였고 19세기에는 오모리 중에서 가장 유력한 상가의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현 건물은 1800년 대화재 이후에 재건 된 것으로 그 후 차차로 정비되었던 저택 구조의 변천 양상이나 생활 실태를 엿 볼 수 있는 귀중한 상가 건축입니다. 헤이세이18년 ( 2007년)  4월부터 일반 공개되고 있습니다. 구마가이집안 주택에서는 사라져가는 일본식 주택의 아름다움이나 재미를 재 인식해 보기위해 계절이나 행사에 맞춰 장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 입장료 : 어른 500엔 ( 외국인 300엔 ) 어린이 200엔
  • Tel : 0854-89-9003
  • 입장시간 : 9 :30 ~ 17 :00
  • 휴관일 : 매달 마지막 화요일 연말 연시.

쇼겐지 ( 勝源寺:승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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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겐지는 초대 부교(奉行;지방관리) 오쿠보 나가야스(大久保長安)와 2대째 지방관리 다케무라단고노가미미치키요(竹村丹後守道清)시대에 지어졌습니다.
당시 이와미긴잔은 에도막부(江戸幕府)의 직할 영지로 「텐료(天領)」로 불려지며, 막부로 부터 맡겨진 봉행(奉行:관리) ・대관( 代官:지방관리) 하에서 일대 산업도시로 번창했습니다.  쇼겐지는 그러한 봉행・대관의 보다이지(菩提寺)로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를 받드는 도쇼궁(東照宮)이 쇼겐지 뒷 산에 세워 지면서 역대 봉행・대관이 매년 참배했다고 합니다. 쇼겐지는 대관의 절로서 그리고 이와미긴잔 텐료 ( 천령 ) 의 상징으로서 사랑받아 왔습니다.

입장료 : 어른 400엔 어린이 100엔

Tel : 0854-89- 0252

입장시간 : 9 :30 ~ 17 :00

이와미긴잔 자료관 (대관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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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령인 은산을 통치했던 에도막부 대관소 터입니다. 지금은 이와미긴잔 자료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와미긴잔의 조사연구・ 광산자료・ 봉행대관( 지방관리 )자료・ 마을의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이와미긴잔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일반 공개되고 있습니다.

기가미진자(城上神社)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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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미진자는 오모노누시노미코토:大物主命(오쿠니누시노미코토: 大国主命) 를 모시는 신사로 이와미긴잔의 안전과 번영을 비는 오모리의 우지가미(氏神)님입니다.
기가미진자의 배전(배례를 위해 본전 앞에 세워짐) 은 사실 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우선 배전 정면의 지붕을 보면, 지붕이 이중으로 되어 」고 더구나 윗쪽에는 직선적인 화풍의 치도리파풍(千鳥派風), 아래 쪽은 곡선적인 가라파풍(唐破風)이라는 매우 진귀한 건축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전 안에 들어 가 천장을 올려다 봅시다. 격자모양의 이른바 「격천장」중앙에는 삼베 가노파(三瓶 狩野派)의 화가(絵師)・가지타니 엔린사이(梶谷円隣斎)의 손에 의해 울부짖는 용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울부짖는 용 밑에서 손뼉을 치면 “비-잉, 비-잉” 하는 불가사의한 소리가 울립니다. 용 둘레에는 대화재 후에 기진한 당시의 지방 공무원(地役人)이나 호상(豪商)들의 가문들이 늘려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천장은 「비를 내리는」 전설적인 용과 그 주위의 가문장으로 「다시는 대화재가 없기를」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는 셈입니다.

이와미긴잔 가이드회 (石見銀山ガイドの会)

종종 “가치를 알 수 없다” 라고도 하는 이와미긴잔…… 사적을 숙지한 이지역 가이드와 함께 둘러 보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역사의 심오함과 훌륭함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주소 : 시마네현 오다시 오모리쵸 이 824-3
  • Tel : 0854-89-0120

음성 가이드

오다시 관광협회에서는 이어폰으로 유적이나 절 신사등 55타이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휴대형 단말기를 빌려 드립니다.
자신에 맞게끔 천천히 해설을 들으면서 이와미긴잔유적을 관광하시고 싶은 분은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의 4개국의 나레션으로 수록되어있으니 외국인 관광객 여러분도 이용 가능합니다.

  • 대여 요금 : 500엔 ( 별도 보증료 1000엔, 기계 반환시 되 돌려줌 )
  • 대출 시간 : 8 : 30 ~ 16:30
  • 장소 : 이와미긴잔공원 관광안내소, 이와미긴잔 세계유산센타내 관광안내소, 다이칸쇼 앞 광장